당진 생활개선회 임원 대상 교육

당진시생활개선회 역량강화 교육 장면
당진시생활개선회 역량강화 교육 장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 8일 양일간 농촌여성리더인 생활개선회 임원 4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생활개선회의 5대 실천 역량과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선조들의 예절과 소통방법, 심신수양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여성리더의 3·1운동 활동에 대한 특강과 함께 조선의 마지막 황제 고종 황손 댁 승광재에 묵으면서 독립운동 정신과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8일에는 우리나라 전통가옥이 보존돼 있는 전주한옥마을을 견학한 후 모악산에 위치한 완주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을 방문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로 만든 밥상을 맛본 뒤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과정을 연찬했다.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박정순 회장은 “이번 교육이 조상들의 지혜와 용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리 회원들이 앞장서서 경쟁력 있는 농업과 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