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시장의 시민중심 시정 철학 시정 반영.

서산시청 청사 전경(원안은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청 청사 전경(원안은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가 한 걸음 더 깊은 시민중심의 시정 추진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민중심 시정에 깐깐한 맹정호 시장의 시정 철학이 고스란히 배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뜨겁다.

이번 맹 시장의 시민중심 시정 철학 추진 중심은 시 정책 수립 '사전 점검 리스트'가 그 중심에 있다.

시는 정책 수립을 하면서 민선7기 가치인 소통과 협업, 시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질을 높이기 위해 사전 검토 리스트를 단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사전 검토 리스트는 소통, 협업, 시민 중심 혁신, 행정 신뢰 제고 등 총 4개 분야의 14개 항목이다.

주요 정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때 업무 담당자는 사전 검토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소통 분야는 시민, 의회, 유관 기관․단체 등의 의견 수렴과 참여 방안에 대해 검토하도록 했다.

협업 분야에서는 관련 부서와 중앙부처, 타 자치 단체 등 내․외부 협력 방안을 체크해야 한다.

시민 중심 혁신 분야에서는 규제 개선, 행정서비스 혁신, 갈등 요인, 안전 및 환경 대책, 사회적 약자 배려등을 검토해야 한다.

행정 신뢰 제고 분야에서는 관련 법령과 절차, 재원 확보 방안, 정책의 파급효과와 대책 등에 대한 점검도 해야 한다.

이문구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사전 검토 리스트 도입으로 시민 중심의 민선7기 가치 확산과 행정 신뢰도 제고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발전 및 시민들의 행복지수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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