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에서 중구 전기.전자제품수리봉사팀이 주민들이 맡긴 고장난 제품을 무료로 수리하는 봉사를 펼쳤다.
5일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에서 중구 전기.전자제품수리봉사팀이 주민들이 맡긴 고장난 제품을 무료로 수리하는 봉사를 펼쳤다.

대전 중구는 5일 (사)대전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에서 전기, 전자제품 무료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전기전자제품수리봉사팀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라디오, 전열기기 등 주민들이 가져온 수리가 필요한 전자제품 50여점을 무료로 수리했다. 현장으로 가져오기 어려운 제품은 봉사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리하기도 했다.

중구 전기․전자제품수리봉사팀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중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매년 꾸준히 무료 전자제품 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본업을 제쳐두고 수리에 필요한 부품 등을 직접 챙겨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민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했다.

박용석 팀장은 “주민 분들이 가져오시는 물건이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이라 회원들도 수리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의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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