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경 대천여객선터미널 앞 인근 해상에서
보령해경 정확한 사망원인 수사중
충남도청 소속 직원인 50대 남성이 변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경 보령시 신흑동 대천여객선터미널 앞 인근 해상에서 이 모(5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씨는 충남도청 소속 어업지도선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4일 오전 이 씨가 출근하지 않자 동료들이 숙소 주변 등을 찾아 보던 중에 발견,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직장 동료 등 관련자들의 참고인 조사과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