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충남도가 주관한 '2019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

5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시설이 노후되거나 편의시설이 부족한 도시공원, 고령운전자와 보행약자 등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도로, 지역의 부족한 주차공간 보완, 여름철 폭염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체육 및 여가 활동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예산군은 스마트 공원, 도로, 교통안전‧환경개선 및 어린이 물놀이시설 설치사업 등 총 4개 부문 가운데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 선정사업은 ▲예산읍 산성리 세광․주공 아파트 사이 도시공원 정비 ▲발연리 계룡아파트 북쪽편에 위치한 도시공원의 물놀이 시설 정비 ▲군도 12호 구간 중 덕산면 윤봉길의사 생가∼스파캐슬 입구 구간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표지판 개선 등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예산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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