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대 새마을운동중구협의회장 선언문 낭독

1일 오전 가칭 '독립운동가의 거리(옛 충남도청 뒷길)'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과 문화행사가 (사)대전국학원 주관으로 열려 김연대 새마을운동중구협의회장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대전국학원은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1일 오전 가칭 '독립운동가의 거리(옛 충남도청 뒷길)'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중구지회와 흥사단 등 10여개 단체가 참가해 환경 보존과 어른공경, 원도심 활성화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참가 단체는 선언문을 통해  “현 시대의 압축 성장은 자연환경을 심각하게 손상시켰고, 개인주의 성향에 편승해 어른공경과 스승존경의 문화는 언제부터인가 사라지기 시작했다”며 “그 결과 또한 환경파괴로 온대기후였던 한반도가 아열대기후로 바뀌고 무심히 버려왔던 플라스틱은 이제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밥상에 올라와 우리 몸에 침투하기 시작해 자손들에게까지 피해를 입히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이어 "환경문제와 어른공경의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러 일회용품 쓰지 않기, 친환경 농산물 먹기, 전기절약 앞장, 공경문화 실천과 칭찬하기 생활화, 원도심 상품 구매 등을 나부터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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