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꾼'이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28일 오후 17시 40분, 채널 CGV에서 영화 '꾼' 방송이 시작됐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 개봉한 작품.
2004년부터 조희팔은 전국에 피라미드 회사를 설립한 뒤 의료기기 대여를 통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에 현혹된 이들은 약 3만 명, 피해 금액만 4~5조 원에 달했으나 조희팔은 중국에서의 장례식 영상을 공개, 사망 사실을 알렸다.
유족들은 원한 관계에 의한 청부살인을 주장했고, 검찰 역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지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조작 의혹이 제기되는 등 조희팔을 향한 세간의 의심은 계속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