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대전중구문화원 공동 주최-내달 6일까지 1,2전시실 작품전시

대전중구문화원과 디트뉴스24가 공동 개최한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100인전 개막식이 28일 오후 중구문화원 1·2전시실에서 열려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대전중구문화원과 <디트뉴스>가 공동주최한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100인전이 28일 오후 4시 개막식을 갖고 내달 6일까지 전시에 들어갔다.

이번 기획전은 <디트뉴스>와 대전중구문화원이 2019 기해년(己亥年)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전시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100인 초대전이다. 국화, 양화, 수채화, 판화, 디자인, 조소, 공예, 서예, 사진 등 여러분야의 작가들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다.

대전미술사에서 상징적인 고인 작가들로 강성열, 김치중, 김철호, 신봉균, 정택은, 이종수, 이동훈, 박승무, 윤후근, 조병호 선생 등 10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대전중구문화원 제1전시실에서 노덕일 중구문화원장, 이광희  <디트뉴스> 대표이사, 서명석 중구의회의장, 홍종원 대전시의회의원, 길공섭 대전문화원연합회장, 유병호 100인전 작가선정위원회 겸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해 대전 지역 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사를 하는 노덕일 대전중구문화원장. 
개막 축사를 하는 이광희 디트뉴스24 대표이사.

노덕일 중구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3·1절 100주년을 맞아 대전의 미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이곳에 모인 작품들이 대전미술의 100년을 대표하는 작품인만큼 뜻깊은 행사가 대전시민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광희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3·1 독립만세 운동을 계기로 역사적인 날 지역작가 100인을 초청하는 뜻깊은 전시를 갖게 됐다”며 “중구문화원의 역사가 대전문화의 역사인 만큼 지난 100년 만큼 향후 100년도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100인전 전시회는 중구 대흥동 중구문화원 1층 1전시실과 2전시실에서 내달 6일까지 전시한다.

100인전 전시회 대표작품인 윤여환 작가의 '민족소녀' 를 감상하는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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