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동과 유천2동, 3.1절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

28일 대종로 일원에서 태극기달기 홍보캠페인을 펼친 석교동 자생단체 회원들 모습
28일 중구 대종로에서 석교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태극기달기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전 중구 석교동 행정복지센터 28일 주민 통행이 잦은 대종로 일원에서 태극기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 50여 명은 태극기 게양방법이 담긴 홍보물 500장과 태극기 200개를 나눠줬다. 한 자생단체 회원은 "이번주부터 4월 2일까지 이어지는 3.1절 기념주간 중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태수 동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각 가정에서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꼭 달아주시길 바라며,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을 함께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28일 우편함에 태극기 달기 홍보물을 넣은 유천2동 자원봉사자 학생들 모습
28일 우편함에 태극기 달기 홍보물을 넣은 유천2동 자원봉사자 학생들 모습

유천2동 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과 학생들은 마을 곳곳의 우편함에 태극기 홍보물 100여 장을 꽂으며 3․1절 태극기 달기를 홍보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일부 자원봉사협의회원들은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태극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28일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한 유천2동 자원봉사협의회원과 자원봉사자 학생들 모습
28일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진행한 유천2동 자원봉사협의회원과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희규 동장은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함께한 주민과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우리 주민 모두가 태극기를 꼭 게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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