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액 1852억 원, 납세자 중심 지방세정 운영

지방세입을 확보하기 위한 이건호 부시장 주재 당진시 읍면동 재무담당회의 장면
지방세입을 확보하기 위한 이건호 부시장 주재 당진시 읍면동 재무담당회의 장면

당진시가 지난 22일 이건호 부시장 주재 읍면동 재무담당회의 개최 등 올해 지방세입 목표액 1852억 원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의 올해 목표액 1852억 원은 지난해 1716억 원보다 136억 원(7.9%)이 증가한 수치로 시는 이 목표액 달성을 위해 2019년을 ‘철저한 세원관리의 해’로 정했다.

향후 시는 월별·분기별로 세입상황을 분석하고, △감면부동산 일제조사 △과세대장 정비 △체납액 정리 특별징수 대책수립 △법인에 대한 세무조사 등 다각적인 세입확보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지방세 관계 4법 개정사항에 대한 홍보로 납세자 중심 지방세정 운영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 관련 주요 개정사항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정어린이집과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의 용도로 사용할 경우 취득세의 세율을 4%에서 유상거래 주택세율인 1~3%로 인하했다.

또 납세자 부담완화를 위해 자진신고 또는 납부하지 않았을 때 부과되는 납부불성실 가산세율도 1일 0.03%에서 0.025%로, 납부기한 경과 시 부과되는 가산금은 1.2%에서 0.75%로 낮아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재원인 지방세 확보와 체납 감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방세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세무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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