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4명, 세종 21명, 충남 415명 출사표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전은 2.8대 1, 세종은 2.3대 1, 충남은 2.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7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183개 조합에서 총 480명이 출사표를 던져 당선을 향한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총 18명의 조합장을 뽑는 대전 지역은 마감 시한인 27일 오후 6시까지 최종적으로 4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대전농협이 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성농협과 남대전농협은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산내농협, 대전원예농협은 각각 1명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될 전망이다.

156명의 조합장을 뽑는 충남지역은 모두 41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천안성거농협이 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직산농협, 천안시산림조합, 천안공주낙농축협, 보령오천농협 등 20개 조합은 후보 1명만 등록했다.

세종은 농협 8곳, 산림조합 1곳 등 모두 9개 조합에서 21명의 후보자가 출마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에서는 세종중앙농협과 세종시산림조합이 후보 1명만 등록해 무투표로 진행된다. 세종서부농협이 5명이 후보 등록해 5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대전에서는 모두 16개 조합장 선거가 1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충남에서는 156개 조합장 선거가 187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세종은 9개 조합장 선거가 투표소 12곳에서 치러진다.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선거 전날인 3월 12일까지이다. 선거일(3월 13일) 당일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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