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 270억 원 추정, 신규 일자리 최소 297명

 

왼쪽부터 박승우 유씨엘 대표, 김병진 쎄트렉아이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주치홍 넥스컴스 대표, 김종성 케이엠손해사정 대표
대전시는 2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방 벤처기업 등 5개 기업과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내 국방기업 수출 진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승우 유씨엘㈜ 대표, 김병진 ㈜쎄트렉아이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주치홍 ㈜넥스컴스 대표, 김종성 케이엠손해사정㈜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시의 4차산업혁명 로드맵 중 하나인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이하 안산산단) 조성이 국방·벤처기업 등 5개 기업 입주가 결정되며 한 층 탄력받을 전망이다.

27일 오전 대전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방·벤처기업 등 5개 기업과 안산산단 내 국방기업 수출 진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산단에 입주하게 될 5개 기업은 ▲글로벌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위성전문기업 ㈜쎄트렉아이 ▲방산 항공 복합재료분야 우수기업 ㈜넥스컴스 ▲IOT기반 연구용기구제조기업 ㈜지티사이언 ▲광통신 접속장치 생산기업 유씨엘㈜ ▲국내 10위권 중견손해사정법인 케이엠손해사정㈜으로 이들 기업은 이전 및 신증설 투자를 통해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에 따리 ㈜지티사이언은 본사와 금산공장을 신동지구로 이전하고,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케이엠손해사정㈜도 별도의 협약을 통해 서구 둔산동 컨택센터 신설 투자와 지원 등을 약속했다.

입주 예정인 5개 기업들의 설비투자 규모(추정치)는 270억 원이고 일자리는 최소 297 명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안산산단 조성사업은 6494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유성구 안산동 일원 122만 4000㎡ 부지 중 산업용지는 50만 3000㎡로 2022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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