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메프)
(사진: 위메프)

위메프가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내걸어 주목받고 있다.

위메프는 26일 원더투어 대한항공 50% 할인 쿠폰을 오전 10시부터 15분 간격으로 선착순 50명, 총 400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전날에는 히든프라이스 행사를 진행, 소비자 기만 등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이벤트 방식도 바꿨다. 비난은 조금 줄어든 모양새였지만 이날 진행된 항공권 특가 이벤트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시작과 동시에 이벤트가 마감된 것이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낚시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위메프는 유인상품 전략을 자주 쓰고 있다. 이는 일시적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 광고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 개선 등을 하지 않고 효과만 누리는 것은 소비자 기만 행위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장기적으로 회사에 큰 악영향이 올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앞서 위메프는 이벤트 진행 당시 서버가 마비되는 오류로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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