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대한석고치료사협회 신임 이사장
김영철 대한석고치료사협회 신임 이사장

건양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석고실 김영철 석고치료사가 대한석고치료사협회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석고치료사협회는 23일 서울역 제1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영철 건양대병원 석고치료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2년 2월까지 3년이다.

유일한 석고치료사 대변 단체인 석고치료사협회는 석고 치료사의 인적관리나 교육,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활동뿐 아니라 시술에 대한 연구 및 교류를 통해 협회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1981년에 설립됐다.

신임 김 이사장은 지난 2000년 건양대병원 개원과 동시에 입사해 현재까지 정형외과 석고치료실에서 근무 해왔다.

특히 30년 이상의 골절환자 깁스 경력 등으로 오는 10월 단독 집필한 '부목 및 석고붕대' 서적을 발간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석고치료사는 의료기관에 반드시 필요한 인력일 뿐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직종으로 정기적인 학술대회, 실기교육을 위한 워크숍 등 지속적인 회원교육을 통한 협회발전은 물론 석고치료사의 국가자격증 전환을 위해 협회 임원진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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