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행안부 방문, 7건의 현안사업 챙기기

이은권 자유한국당 의원(대전 중구)이 25일 행안부를 방문,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이은권 의원실 제공.
이은권 자유한국당 의원(대전 중구, 사진 오른쪽)이 25일 행안부를 방문,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이은권 의원실 제공.

이은권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대전 중구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요청을 위해 2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행안부 특별교부세 결정에 앞선 사전 접촉 성격이다.  

행안부는 지난 15일 각 지자체의 특별교부세 신청을 받았고, 약 3~4주간 신청 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평가를 거친 후 3월 중순 교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은권 의원은 25일 정종훈 행안부 교부세과장 등 담당공무원의 면담을 통해 대전 중구에서 신청한 지역현안사업인 ▲대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중앙로121번길 일원(선화동) 보행환경 개선 ▲문화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소로3-석교28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 ▲보문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5건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밖에도 재난안전사업인 ▲중촌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진보강공사 ▲대전 중구청사 제2별관동 내진보강공사 등 2건에 대해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SOC예산 감축 기조를 이어가고 각 지자체들의 경쟁이 심화되어 국비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민불편해소와 안전을 위한 지역현안 사업들이 지원을 받지 못해 표류하는 일이 생기기 않도록 제때에 국비를 지원받아 완료될 때까지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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