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종 연구장비를 중소기업 활용 지원...“중소기업 기술경쟁력 제고”

사진은 코리아텍 공용장비센터에 설치된 설비 모습.

코리아텍(총장 직무대행 오용택) 공용장비센터(센터장 남병욱)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연구기반 활용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

‘연구기반 활용사업’은 대학·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연구장비를 중소기업이 활용하고 장비전문 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 및 연구기반이 강화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리아텍은 사업을 통해 표면분석·성분분석·물성분석·신뢰성시험·3D 프린터·정밀가공 등 50여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해 분야별 연구장비 전문인력 13명을 지원하여 연구장비 전문인력의 노하우와 연구기반을 공유해 중소기업의 연구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사업 참여를 원하는 전국 중소기업은 코리아텍 공용장비센터 또는 한국산학연협회(rss.auri.go.kr)을 통해 참여기관으로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남병욱 교수는 “중소기업의 심도 있는 연구개발을 위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장비의 공동활용을 지원함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뿐만 아니라 국가 장비 활용도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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