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사진: MBC)

전자기업이 앞다퉈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어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한국시간) 중국 전자기업 화웨이는 스페인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신제품 '메이트X'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메이트X는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폰으로, 이는 앞서 공개된 삼성의 제품보다 더욱 큰 디스플레이를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화웨이 측의 설명에 의하면 이는 바깥으로 접었다 펼 수 있다. 제품 중앙에 위치한 부품으로 인해 정확히 반으로 접는 것이 어려운 제품은 대신 삼성의 '갤럭시 폴드'보다 큰 크기를 자랑한다.

또한 삼성 제품보다 배터리 수명이 더욱 긴 점을 강조한 화웨이. 이들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의 가격은 갤럭시 폴드보다 약 60만원이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갤럭시 폴드는 메이트X와는 달리 안으로 접을 수 있다. 정확히 반으로 접었다 펼 수 있는 해당 제품은 하루에 백 번 넘게 접었다 펴도 모양에 변형 없이 약 6년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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