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청소년문화의집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방과후아카데미 ‘꿈꾸는유별난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북 김제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겨울캠프를 개최했다.
새학기를 앞둔 청소년들은 ‘새싹 키우기, 봄꿈꾸는 씨앗’ 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를 통해 농업과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과 주변 환경을 둘러볼 수 있는 자아존중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토양 속 생태계여행, 생명을 품은 씨앗, 생명을 그리는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캠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연관찰활동과 조별미션활동 등을 통해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