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이 설치된지 20년 이상된 특수학급 시설·설비에 4년간 총 9억 원을 들여 매년 15학급을 선정하고 1교당 1500만 원씩 지원하는 등 ‘노후 특수학급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2015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최신 교재·교구 구입, 특수학급 안전설비 등을 총 60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하계 방학기간 특수학급 교실을 개선하는 공사가 이뤄지도록 추진한다.

유덕희 시 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노후 특수학급 교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통합교육 환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은 학생의 장애특성을 고려한 특수학교 설립, 특수학급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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