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시약사회 31회 정기대의원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차용일 신임 대전시약사회장이 대전시약사회기를 흔들며 힘찬 출발을 알리고 있다.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대전시약사회는 21일 서구 월평동 대전시약사회관에서 제31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차용일 신임 대전시약사회장은 "새로운  집행부는 역대 회장이 이뤄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을 먼저 생각하고 선후배들의 의견을 많이 새겨들으며 존경받는 약사, 함께 행복한 약국, 힘있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회무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차 회장은 "15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약사회장 선거로 인한 후유증 없이 약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소통과 화합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사를 하는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
제31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주재하는 정규형 총회의장.

이날 회장 취임과 함께 대전시약사회 신임 집행부도 구성됐다.

의장은 오진환 직전 회장, 부의장은 이선주·박영희 약사가 맡았다.

감사에는 연임하는 여경구, 이국안 감사와 정혜경 지도위원이 인준을 받았다.

또 김연옥, 정경래, 박승기, 백대현, 주향미, 박경화, 조용권, 송명섭, 이경기 등 9명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차 회장의 취임식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허태정 대전시장, 박범계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신용현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했다.

또 송규용 충남대 약학대학장, 오영식 심평원 대전지원장, 박정래 충남약사회장, 김영일 대전의사회장, 조수영 대전 치과의사회장, 정금용 대전 한의사회장, 한상욱 한국신약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총 대의원 132명 중 67명 참석, 15명 위임으로 성원됐다.

또 시약사회는 2018년도 결산액으로 2억 1143만 7508원을, 2019년도 예산액으로는 2억 1120만 원을 원안대로 심의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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