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에 소형 태극기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 다짐 시간 가져

21일 신평초등학교 학생들이 메모지에 나라사랑 다짐 문구를 적어
21일 신평초등학교 학생들이 메모지에 나라사랑 다짐 문구를 적어서

대전 중구 태평2동 행정복지센터와 신평초등학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1일 아침 신평초 정문 앞에서 학생들과 함께‘ 등굣길 태극기 달기 다짐 메모지 붙이기’ 행사를 가졌다.

신평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라사랑 다짐 문구를 적어서 게시판에 붙였다.
신평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라사랑 다짐 문구를 적어서 게시판에 붙이고 있다.

태평2동 직원들이 200여 명의 학생에게 소형 태극기와 함께 태극기 게양방법이 실린 홍보물을 나눠주자 학생들은 ‘태극기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자’, ‘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 등의 문구를 메모지에 적어 정문에 비치된 게시판에 붙이며 "오는 3.1절에는 태극기를 게양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신평초등학교에는 독립운동가의 사진과 일대기를 담은 홍보판도 설치됐는데 한 학생은 "나라 사랑 실천은 태극기를 게양하는 작은 일부터 습관화되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신평초등학교 학생들은 21일 아침 소형태극기를 휘날리며 3.1절 태극기 달기를 다짐했다
신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날 지급받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강대식 동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태극기 달기 실천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3․1절에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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