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개발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지난해 도입돼 공공기관에서 제품구매시 발생하는 감사부담을 해소하고 기술개발제품 구매 확대 및 납품실적 없이도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해 시범구매제도를 통한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 성과가 확인돼 올해는 2000억 원 이상으로 지원규모가 대폭 확대되며 제품 선정을 위한 지원계획 공고 횟수도 4회로 늘린다.
또 시범구매제품 중 성장 잠재력 또는 수출가능성이 높은 제품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히트 혁신제품 육성과 선정제품에 대한 증명서를 발급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 수출 및 정책자금 융자 지원 및 공용홈쇼핑, 정책매장 등 민간시장 진출지원 등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공구매종합정보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