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3.1혁명 100주년 기념과 친일 청산 세종시민 추진위원회' 기자회견
추진위 "3.1운동을 3.1혁명으로 바고 잡고 새로운 100년 대비해야"

'3.1혁명 100주년 기념과 친일 청산 세종시민 추진위원회'가 2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결성 선언문을 발표하고 "3.1운동을 '3.1혁명'으로 바로잡기 위한 국민운동에 동참한다"고 선언했다.
'3.1혁명 100주년 기념과 친일 청산 세종시민 추진위원회'가 2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결성 선언문을 발표하고 "3.1운동을 '3.1혁명'으로 바로잡기 위한 국민운동에 동참한다"고 선언했다.

'3.1혁명 100주년 기념과 친일 청산 세종시민 추진위원회'가 2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결성 선언문을 발표하고 "3.1운동을 '3.1혁명'으로 바로잡기 위한 국민운동에 동참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3.1혁명으로 바로잡기 위한 국민운동에 동참하고 세종시민과 함께 세종지역 3.1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평화로운 한반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행동한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3,1운동은 일제 침략과 지배에 저항해 자주독립 선포와 항일운동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된 만큼 이는 목숨을 걸고 펼친 혁명"이라며 "3.1혁명을 계기로 임시정부 수립 등 민주공화국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이같은 불굴의 민족정신이 4·19혁명, 6·10 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민족적, 전민중적 항쟁이었던 3·1혁명의 정신을 계승해 참다운 자주국가, 당당한 독립국가를 만드는 전환점으로 정립돼야 한다"며 "이같은 정신을 계승해 다가올 새로운 100년을 희망의 100년으로 만드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실천적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같은 의미로  '3.1혁명 100주년 기념과 친일 청산 세종시민 추진위원회'를 결성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는 가명현, 김준식, 김해식, 박화원, 오주현, 윤영상, 이영희, 이혜선, 임효림, 채승필 등이며 참가단체는 공공연대노동조합충남세종지부, 박팽년연구회, 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 세종지부 등 18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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