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구설수 (사진: JTBC)
조현아 구설수 (사진: JTBC)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또 한 번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조현아가 이혼 소송 중인 남편 박 모 씨에게 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입건될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따르면 조현아는 박 씨의 경부를 조르고, 집기를 집어던져 부상을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박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온몸에 피멍이 든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소식을 접한 대중의 탄식을 자아냈다.

공사 현장의 직원에게 서류를 던졌던 이명희(조양호 처)와 협력업체 팀장에게 물컵을 던졌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에 이어 조현아도 물건을 집어던지는 고약한 버릇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 직원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명희와 두 딸이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 거의 매일 다녀가는데 하루는 미리 조리해 둔 음식을 내놓았다고 접시를 집어던졌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남편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조현아가 이번엔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