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년도 국비 1460억원 확보가 목표-

부여군이 최근 군청브리핑룸에서 박정현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최근 군청브리핑룸에서 박정현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최근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갖고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군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보고회는 박정현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군 시행사업 1121억원과 국가직접 시행사업 339억원 등 모두 72건 사업 1460억원에 대한 국비확보 방안이 모색됐다.

주요 대상사업으로는 국립 동아시아 역사문화진흥원 건립 유치(사업비 700억원),과 국도29호(부여~청양)도로 확포장 공사(사업비 3780억원), 충남 바이오 소재 기술혁신 클러스터 구축(사업비 900억원), 충청산업문화철도(총사업비 1조8760억원),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사업비 112억원)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 이후로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발굴된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보완과 사전행정절차 이행 및 철저한 공모사업 준비로 차질없이 정부예산확보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박 부여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대응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방향에 맞춘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타당성을 뒷받침할 정부대응 논리를 개발해 예산확보에 한치의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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