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마감 앞두고 신청자 몰려 창구 혼잡 예상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대상자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상담창구를 방문하여 상담 접수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28일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접수 마감을 앞두고 신청자 증가로 인한 창구 혼잡이 예상돼 지역민들의 빠른 신청을 당부했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는 지난 2017년 10월 말 기준 금융기관별로 원금 1000만 원이하의 채무를 10년이상 장기 연체중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심사에 따라 채권소각 또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을 지원하는 채무조정제도로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신청 대상자는 약 13만 명이다.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원 대상자들의 쉽고 빠른 접수를 위해 마감 2~3일전에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및 충남지역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 접수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리하게 상담창구를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또 거동이 불편해 내방이 곤란한 중증환자, 고령자등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찾아가는 상담 도우미’는 충남지역 대상자의 신청이 많아 사전 예약 신청이 완료된 분만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대전은  21일까지 예약 신청하는 경우 방문 접수 서비스가 가능하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접수신청은 전국 39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국번없이 1397) 및 22개 한국자산관리공사 22개소(☏1588-3570)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 사이트 온크레딧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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