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 1조 4175억 원으로 1위
대전, 2017년 대비 11.5%(3547억 원) 증가

지난해 대전지역 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이 전년대비 11.5% 증가한 3조 4442억 원으로, 2017년도에 이어 3조원 시대를 이어갔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가 19일 발표한 '2018년도 건설공사 기성실적 신고 접수결과'에 따르면 건설협회 소속 대전지역 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은 3조 4442억 원으로 2017년(3조 894억 원)보다 11.5%(3547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대외적인 시장불안에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계룡건설산업㈜이 지난해보다 430억 원 늘어난 1조 4175억 원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2위는 ㈜금성백조주택으로 2017년 3418억 원보다 150억 원 많은 3568억 원을 신고했다.

이어 파인건설㈜(2198억 원), ㈜한국가스기술공사(1455억 원), 건국건설㈜(951억 원), 태원건설산업㈜(732억 원), 다우건설㈜(717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충남에서 대전으로 진입한 ㈜부원건설은 631억 원을 신고해 대전지역에서 8위에 이름을 올리며 탑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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