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 ‘귀여워’ 폭발적 반응…축제 홍보 극대화 기대

서천군이 다음달 16일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 개최를 앞두고 개발한 ‘꾸미와 동배기’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이달 초 지역 대표 봄 축제인 동백꽃주꾸미 축제만의 스토리를 담은 개성 있는‘꾸미와 동배기’캐릭터를 개발했다.

서천의 동백꽃과 주꾸미가 합쳐진 ‘꾸미와 동배기’는 동백나무 숲에 사는 동배기가 우연히 바람에 날려 서천 앞바다에 사는 꾸미 머리에 올라타게 되면서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군 대표 SNS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축제 포스터 속 꾸미와 동배기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축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은 다음 달 꾸미와 동배기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를 추진하고 인형탈을 제작해 SNS에 공유함으로써 축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한편,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다음달 16일부터 31일까지 서천군 마량포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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