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모, 1000만 달러 투자 백신공장 설립 계획

대전시가 일본 나고야 지역 3개 기업으로부터 1600만 달러 상당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19일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투자유치 활동으로 나고야 지역의 이토제작소, 바이오코모, 오카키정공과 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와 전자기기 부품을 생산하는 이토제작소와 나노제품과 같은 첨단제품 제작업체인 오카키정공은 각각 300만 달러 투자 의향을 밝혔으며, 유전자 재조합 백신을 생산하는 바이오코모는 대전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해 백신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 투자유치단은 ㈔한일경제문화교류협회의 호리에 토시미치 회장을 만나 일본 나고야 지역 8개 기업 경제인 20여 명이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7월 대전을 방문하겠다는 약속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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