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침례신학대학교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졸업생 및 교단 관계자와 가족 등이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 침례신학대학교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졸업생 및 교단 관계자와 가족 등이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침례신학대학교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14일 졸업생 및 가족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학사 310명, 석사 193명, 박사과정 6명 등 총 509명이 학위를 수여받고 목회연구원 10명, 평생교육원 13명 등 총 23명이 수료했다.

심치열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은 “이번 학위수여식은 그간 대학 내부 갈등을 종식하고 대학이 정상화되는 신호탄이다"라며 "졸업생 여러분들이 내실을 다지면서 나날이 발전할 모교에 대해 긍정의 믿음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침례신학대 학위수여식은 이례적으로 참석한 졸업자 모두가 한 사람씩 단상에 올라 총장이 졸업장을 수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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