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곤지암' 스틸컷)
(사진: 영화 '곤지암' 스틸컷)

1인 방송 유튜버의 진짜 시신 발견 사건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6일 1인 방송을 진행하던 한 유튜버 ㄱ씨는 흉가 체험을 위해 방문한 폐건물에서 진짜 시신을 발견, 시선을 강탈 중이다.

ㄱ씨가 찾은 곳은 광주의 한 요양병원으로 10년째 텅 비어있는 곳이었지만 ㄱ씨의 생방송 도중에 발견된 60대 남성은 시신으로 밝혀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신은 폐건물에서 노숙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고, 타살 혐의는 없으나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유튜버들의 미스테리 장소 방문이 잦은 것은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높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미국 CNN 채널에서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불리는 한국의 '남양 신경 정신병원'을 소개해 어마어마한 방문객을 받기도 했다.

이 곳은 "원장이 환자들을 죽이고 자살했다", "땅 주인도 행방불명이며 귀신이 나온다" 등의 추문이 붙은 곳으로 같은 소재의 영화까지 제작될 정도의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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