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사진: MBC)

클럽 버닝썬 폭행 피해를 주장한 20대 남성 A씨가 의혹에 휩싸였다.

18일 경찰 조사에 따르면 버닝썬 내부 동영상에서 A씨의 성추행 정황이 추가 포착됐다.

앞서 A씨는 성추행 피해자를 돕던 중 클럽 관계자는 물론 경찰에게까지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던 바.

특히 A씨는 코와 입이 피로 물든 것은 물론 갈비뼈 3대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근육이 녹아 혈액을 막아서 죽을뻔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출동했던 강남 경찰서 측은 "A씨가 소란을 피우고 몸싸움을 벌였다"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맞고소했다.

또한 성추행 피해자임을 자처한 B씨 역시 "엉덩이와 허리 등 특정 신체 부위를 터치했다"며 A씨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A씨의 성추행 정황이 추가 포착되면서 사건이 어떻게 해결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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