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고등학교에 도입됐던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제도를 올해부터 초⋅중학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신용카드사와 가맹계약 후 신용카드 자동납부(BC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 등 4개사)를 희망하는 학부모가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카드사에 학생정보를 제공하면 이용 가능하다. 

시 교육청은 18일 공⋅사립 초⋅중⋅고 세입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김선용 시 교육청 재정과장은 “신용카드 자동납부 확대 시행을 통해 교육비 납부 편리성을 제고하고 학교 수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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