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이하 신보)와 세종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18일 오전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투자기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세종시에서 추천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100% 보증 및 고정보증료 0.5%로 우대하고, 세종시는 2019년 10억 원부터 2021년까지 30억 원의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한다.
NH농협은행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1%의 낮은 고정금리로 지원하는 데 뜻을 같이 함으로써 세종시에 소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부담이 큰 폭으로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전국 8개 거점지역에 전담 영업조직인 '사회적경제팀'을 신설한 후 2018년 한 해 동안 690개 기업에 1077억원을 자금을 지원했고, 2022년까지 관련기업에 5000억 원의 보증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서는 컨설팅 무료지원과 매출채권위험 해소를 위한 보험제도를 우대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