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세종시교육청이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안심알리미 서비스사업'을 3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18일 세종시교육청이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안심알리미 서비스사업'을 3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안심알리미 서비스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과 2학년 돌봄교실 학생 등 모두 6700명이다. 

학생들이 지정 단말기를 소지하고 학교 교문을 통과하면 교문에 설치된 인식 칩을 통해 학부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시교육청은 단말기의 형태를 지난해 키즈폰에서 올해는 카드형으로 변경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신청자 3366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던 지난해까지 사용한 키즈폰 형태의 U-안심알리미 서비스에 대해서는 기존 이용자에 한해 약정 종료시까지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혹시 모를 등·하굣길 학생 위험(유괴,사고 등)에 노출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면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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