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화재예방 전력

당진소방서가 18~20일까지 3일간 정월 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당진소방서가 18~20일까지 3일간 정월 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당진소방서가 18~20일까지 3일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852명의 인원과 차량 47대를 총동원해 안전한 정월 대보름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정월 대보름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 주요 행사장 주변 위험요소 제거 등 각종 사고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또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다중운집 행사장 소방력 전진배치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정월 대보름 주요 행사장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한다.

정원대보름 행사는 18일 오후 2시 송악읍 기지시리를 시작으로 19일 면천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 등이 개최된다.

박찬형 당진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계속돼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정원 대보름 민속놀이나 행사를 할 때는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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