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2018년 기계설비건설업 기성실적 발표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기계설비업체들의 2018년 한 해 기성실적이 2017년에 비해 증가해 1조 2800억 원을 넘어섰다.

지역 기계설비업체들의 2018년 한 해 기성실적이 2017년에 이어 1조 2000억 원을 넘어섰지만 세종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2018년도 대전, 세종, 충남 지역 기계설비건설업체 공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관내 632개 업체가 신고한 기성총액은 2017년 1조 2058여억 원보다 6.6% 가량 증가한 1조 2854여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5746여억 원으로 2017년 5414여억 원에 비해 6.1% 증가했다.

세종은 744여억 원으로 2017년 1073여억 원에 비해 31%가량 감소했다.

충남은 6363여억 원으로 2017년 5570여억 원 대비 14.2% 증가했다.

지난해 대전·세종·충남 지역 기계설비건설업체 기성실적 결과 대창설비㈜, ㈜대양엔지니어링, ㈜진성이엔지가 각각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전 기계설비공사 업체 가운데 대창설비의 기성액이 331여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청엔지니어링이 302여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대광이엔시㈜가 300여억 원으로 3위에 기록됐다.

㈜에너전트와 ㈜금영이엔지는 각각 224여억 원, 190여억 원으로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세종에선 대양엔지니어링의 기성액 71여억 원으로 정상에 올랐다.

태금기계㈜(66여 억원), ㈜이에스엘(55여억 원), ㈜대청엔지니어링(53여억 원), ㈜청우이엔지(46여억 원)순으로 2∼5위를 각각 차지했다.

충남에선 ㈜진성이엔지가 기성액 528여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오텍캐리어냉장(유)(374여억 원)이 랭크됐으며, 3위는 ㈜아이티에스(368여억 원), 4위는 제일기업㈜(320여억 원), 5위는 ㈜제일기건(320여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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