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핵심선수 손흥민에게 주급 15만 파운드의 계약을 토트넘이 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Daily Mail'은 14일(현지시각) "토트넘이 이번 시즌 손흥민의 활약에 보상을 해주고자 한다. 현재 주급보다 4만 파운드 인상된 15만 파운드(약 2억 1600만 원)의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더해 해당 매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성향과 협상 능력을 거론하며 이번 계약 성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득점 능력으로 최우선 공격 옵션으로 꼽히는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손흥민의 계약 체결에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이 주급을 인상 받을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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