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김봉국 행복한기업연구소 대표 겸 한국금융신문 사장은 매일경제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경제전문기자로 활약하던 서른아홉 살,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언론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데일리 창간에 참여했다. 13년간 창업 멤버이자 경영자로 재직하며 이데일리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

기자에서 경영자로 변신하면서 통찰력에 대한 절실함을 느꼈다. 모든 위기는 결국 리더십의 문제임을 뼈저리게 경험한 후 동서고금을 통해 자신을 이긴 승자들의 덕목을 공부하며 정리했다. 고전을 통해 세상을 제패한 제왕들, 비즈니스 현장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들의 리더십을 연구한 끝에 모든 승자에게는 남다른 안목이 있음을 깨달았다. 

저자는 ‘승자의 안목’은 최고 결정권자들만 갖춰야 할 덕목은 아니라고 말한다. 작은 리더를 잘해야 큰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 팀장을 잘해야 임원이 될 수 있고 임원을 잘해야 사장을 할 수 있다. 결국 사람이 자리를 만들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리더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물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인생의 진정한 승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며 '승자의 안목'을 썼다.

저자 김봉국, 시그니처, 2019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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