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오는 18일부터 행정복지센터 대여
대전 서구는 오는 18일부터 구청에서 시행 중인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서구는 최근 라돈 침대 사태 등으로 인해 생활 주변 방사선 안전관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것에 대응하고자 측정기를 구매, 지난해 9월부터 대전 최초로 주민을 대상으로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동안 측정기 대여를 위해 구청까지 방문해야 했던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이관 실시하고 측정기를 추가 구입(총 52대)했다. 빌려간 라돈 측정기는 1박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구청 재난안전담당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일선 행정인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보다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