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2교, 중 3교, 고 2교 등 총 7교에 2억 8천만 원 지원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은 메이커교육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신규 선도학교 7개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선도학교로 ▲대전중앙초등학교 ▲진잠초등학교 ▲대전송촌중학교 ▲대전외삼중학교 ▲대전둔산중학교 ▲대전복수고등학교 ▲대전이문고등학교 등 7개교가 선정됐다.

앞서 ▲대전석교초등학교 ▲대전오류초등학교 ▲대전느리울초등학교 ▲한밭중학교 ▲대전신계중학교 ▲대전괴정고등학교가 선도학교로 운영돼 왔다.

이에 따라 초 5교, 중 5교, 고 3교 등 총 13개교 선도학교가 운영된다. 중구 3교, 동구 1교, 대덕구 2교, 유성구 2교, 서구 5교 등은 지역별로 운영돼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선도학교를 운영한 컨설팅단과 함께 메이커스페이스 환경구축, 장비 구성 및 사용법, 교수학습프로그램 개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고유빈 시 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메이커교육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커 교육이란 학생들이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창의적 과정을 말하며 4차 산업학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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