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2일 열린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에서 부당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지침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2일 열린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에서 부당한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지침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12일 도교육청 전 직원과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부서별 분석과 추진 대책에 대해 살펴보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분야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부패 취약분야 금품·향응·편의 수수 근절 방안 마련 ▲공직기강 감찰 감사 강화 ▲부당업무 지시·갑질 근절 ▲부패 행위 상시 모니터링 등 이며 2018년도 청렴․감사 우수공무원 시상, 조직문화 개선과제 다짐대회, 반부패 청렴 서약 등이다.

특히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내부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부서 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것이 청렴의 바탕임이 강조됐다.

유희성 감사관은 “올해는 갑질과 부당업무 지시 근절이 생활화 돼 민주적인 직장문화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서별로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실천 가능한 청렴 시책을 지속 발굴해 갑질과 부당한 업무 지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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