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유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희규)는 자원봉사협의회원들과 함께 밤길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순찰과 함께 환경정비활동을 11일 저녁에 실시했다.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협의회원들 모습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협의회원들 모습

2016년 9월부터 시작된 클린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중구만의 환경개선 시책사업으로, 유천2동 자원봉사협의회는 클린사업 시작과 함께 매월 1번씩 마을 청소를 꾸준히 해왔다. 보통 낮에 추진해왔지만, 이 날은 청소년들의 밤길 안전을 위해 저녁 8시부터 유천로 네거리 큰길부터 작은 골목에 이르기까지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이 덜 된 배출 쓰레기를 정리하며 순찰활동을 함께 했다.

유천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유천2동 자원봉사협의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모습
유천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유천2동 자원봉사협의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모습

함께 활동에 나섰던 박희규 동장은 “덥거나 추워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마을을 깨끗이 하고, 주민이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회원들과 함께 올해에도 웃음꽃 가득한 유천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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