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2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청사 이전 1주년을 기념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황선봉 군수, 이승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언론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이전 1주년을 맞아 1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청사이전 1주년 기념행사는 의례적이고 화려한 기념식을 지양하고 간담회와 오찬을 함께하는 간소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예산군은 지난 50여 년 간 사용해오던 구청사를 떠나 2018년 2월 새 둥지를 틀었으며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신청사에서 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군청사가 반세기 만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청사에서 일한 지 어느덧 1년 지났다”며 “올해는 예산지명 1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써 군청의 문턱을 낮추고 더욱 낮은 자세로 섬김행정과 현장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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