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눈으로 정책을 검토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신규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 제시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조사 실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한다.

구 관계자는 “작년도 서포터즈단의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제안된 총 28건의 개선안 중  25건이 수용돼 조치 완료됐다”고 밝히며, “서포터즈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적극 검토․개선 조치하고, 필요한 경우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대덕구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덕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덕구는 여성서포터즈 운영 외에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여성 친화 정책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런 공로로 작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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