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재욱 SNS)
(사진: 안재욱 SNS)

배우 안재욱이 물의를 빚은 데에 자성의 뜻을 전햇다.

경찰 측에 의하면 안재욱은 지난 10일 오전,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는 전날 9일 밤 스케줄을 끝내고 지인들과 술잔을 주고받은 후 숙소로 돌아가 잠자리에 들었다.

이튿날 아침, 숙취가 해소된 듯한 몸상태에 안재욱이 직접 차량을 운행했지만 오전 9시 반경 단속반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안재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몸을 일으켰을 때 가뿐했다. 운행 시간도 동이 틀 무렵이 아니어서 괜찮을 줄 알았다"면서 자성의 뜻을 전했다.

안재욱의 사건 소식이 전해지면서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안재욱을 이해하듯 "솔직히 자고 일어난 건데 억울할 듯"이라며 그를 옹호했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결과적으로 음주운전이다"라고 지적, 그를 향한 비난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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