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실시한 청년, 여성 취업 박람회 성료 장면
지난 10월 실시한 청년, 여성 취업 박람회 성료 장면

대전 서구는 ‘뿌리가 튼튼한 일자리 경제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사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2019년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민선 7기 서구의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전문 직업상담사 7명이 지역 내 140여 개의 사업체를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이상 순회 방문해 숨어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와 구인사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를 통해 구인난을 최소화하고 현장 방문 시 애로사항도 청취해 기업규제 개선 등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사업체의 경영 부담 완화 및 노동자의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자리안정 자금 홍보 및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안내도 병행한다.

장종태 청장은 “일자리 현장에서 구인・구직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구인 사업체의 편의를 도모하고 구민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구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으로 95개의 일자리 발굴, 28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