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뿌리가 튼튼한 일자리 경제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사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2019년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민선 7기 서구의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전문 직업상담사 7명이 지역 내 140여 개의 사업체를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이상 순회 방문해 숨어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와 구인사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를 통해 구인난을 최소화하고 현장 방문 시 애로사항도 청취해 기업규제 개선 등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사업체의 경영 부담 완화 및 노동자의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자리안정 자금 홍보 및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안내도 병행한다.
장종태 청장은 “일자리 현장에서 구인・구직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구인 사업체의 편의를 도모하고 구민에게는 안정적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구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으로 95개의 일자리 발굴, 28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