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천문대, 19일 오후6시30분부터 특별관측회

청양군이 오는 19일 오후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칠갑산천문대에서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슈퍼문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
청양군이 오는 19일 오후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칠갑산천문대에서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슈퍼문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

'슈퍼문보러 청양 칠갑산 천문대로 오세요'

청양군이 오는 19일 오후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칠갑산천문대에서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슈퍼문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지구와 달이 평소보다 가까이 접근하는 ‘슈퍼문’ 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칠갑산천문대는 오후6시 30분부터 보름달 관측을 중심으로 보름달 풍선 포토존, 직접 찍어보는 보름달 사진, LED 쥐불놀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만, 행사 당일 날씨가 좋지 않으면 관측이 불가능할 수 있으며, 행사 이전 낮 동안은 태양관측 등 주간 상설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칠갑산천문대 관계자는 “올해는 밝고 큰 슈퍼문과 정월대보름이 겹치는 해”라며 “천문대에 오셔서 정월대보름 달과 함께 좋은 기운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은 예부터 선조들이 설이나 추석만큼 중요시 하던 정월대보름이기도 하다. 선조들은 이날 저녁 뒷산에 올라 달맞이를 하며 새해 소원을 빌고 길흉을 점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