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유아대상 생애초기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사업인 ‘2019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지역 내 문화시설을 공모한다.

올해 대전에서 처음 시행되는‘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만 3~5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유아기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체험을 통해 생애 기초학습능력을 함양하고자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문화시설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기존의 수업과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문형 프로그램과 영·유아들이 문화시설로 찾아와 시설의 공간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또 유아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영·유아 교육기관에 종사하는 유아교사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수 있는 별도의 사업비 등 지역 내 문화시설 3곳을 모집해 총 2억 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에 주소를 둔 박물관, 미술관, 도서시설 등 문화예술진흥법에 의거한 문화시설이면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 가능하며, 사업설명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대전예술가의집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공모사업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모 안내 또는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042-480-1053)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