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강나라 기자] 화마에 휩싸인 대구 섬유공장의 손실액이 억대로 집계됐다.
8일 오후 11시 13분께 대구 달서구 모 섬유공장이 화마에 휩싸이는 사건이 일어났다.
불은 다른 시설로까지 번져 관련 자재들이 다수 전소, 약 3시간 뒤에 완전히 수습됐으나 억대의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당시 일을 하고 있던 근로자 A 씨는 긴급 피신해 가까스로 화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관계 측은 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구조물에서 촉발된 것으로 보고 면밀히 수사 중에 있다.